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 보건위생과와 도위생단체연합회(회장 문성규)는 지난 27일 열안지오름 월례 산행에 14개 위생단체장, 임직원 및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도와 위생단체연합회는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보건위생업무의 인허가 및 지도단속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처리하며 어떠한 명목의 향응 등을 요구하거나 받지 않기로 결의했다.

또한 위생단체연합회는 청결과 친절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법령을 준수해 금품수수행위, 향응 등의 부조리는 적극 신고해 도의 부패방지와 청렴제주 실현을 위한 노력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오종수 보건위생과장은 “투명한 예산집행과 업무처리로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반부패 척결운동 및 청렴한 건강도시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