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페가수스 승마힐링 프로젝트 협의회’ 개최

2016-03-28 10:46
위기청소년의 자신감 형성 및 건전한 인성 함양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5일 상주명실 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상주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경찰서, 용운고, 경북문화방송 등 5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페가수스 승마 힐링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힐링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10월6일 지역의 5개 기관․단체가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학교폭력 등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기청소년 문제해결과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말을 매개체로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관내 초․중학교 정서행동 특성검사 위험군 대상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주국제승마장과 용운고등학교에서는 승마를 통한 자신감 형성과 건전한 인성함양, 승마활동과 상담활동을 통한 마음건강 되찾기, 승마를 통한 긍정적인 심리변화 관찰 등의 세부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5개 기관․단체는 사업의 호응도 및 효과성을 높이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키로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양성, 폭력과 따돌림이 없는 학교, 입시 위주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페가수스 승마 힐링 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이 항구적인 교육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