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7년 547억원 국비 확보 총력
2016-03-28 10:29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2017년에 신청할 농림축산식품 41개 사업을 확정하고 이에 필요한 국비 547억원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시에 따르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사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인 단체와 농업인을 대표하는 23명의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농정분야를 비롯한 4개 분야별로 사업량과 신청금액의 적정여부, 지원우선순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나눴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농정분야 365억5천만 ▲축산분야 42억5천만원 ▲건설분야 136억7천만원 ▲산림분야 2억원이며, 2016년도 529억3천만원보다 3.3%가 증가한 546억7천만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같이 결정된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 국회 의결 후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