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다음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분양

2016-03-28 10:24
지하 1층~지상 12층, 4개동 전용 72·78㎡ 199가구 규모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6차 조감도 [이미지=반도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반도건설이 다음달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c-20블록에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Ac-20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2층, 4개동 전용 72·78㎡ 1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21가구 △78㎡ 78가구로 구성된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2018년 개통 예정) 초역세권인데다, 단지 남측으로 모담산이 위치하고 생태공원도 인접해있어 역세권의 편리함과 숲세권의 쾌적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 순환도로, 고양 송포~인천간 도로 등을 통해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운양동은 한강신도시의 초입으로 서울이 가장 가까워 한강신도시 내에서 인기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미 운양동 인프라가 형성돼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생활, 쇼핑, 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유치원이 지어질 예정이고, 청수초, 하늘빛초·중, 김포제일고 등도 가깝다.

소형보다는 넓고 중형보다는 저렴한 전용면적 72, 78㎡로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통풍성을 높였다. 알파룸, 주방팬트리 적용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테라스 설계(일부 저층세대)와 다락 설계(일부 최상층세대) 등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 일대는 반도유보라 6차를 마지막으로 연내 새 아파트의 공급이 더 이상 예정되어 있지 않다"면서 "선호도 높은 틈새평면에 특화설계까지 더해져 실수요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견본주택)에 지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