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 의왕육아나눔터' 추가 개소
2016-03-28 09:1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부곡동에 이어 내손2동주민센터에 ‘내손 의왕육아나눔터’를 추가 개소했다.
28일 열린 육아나눔터 현판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 전경숙 시의회의장,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육아나눔터 개소를 축하했다.
육아나눔터는 이웃에 사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신이 가진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손2동주민센터에 육아나눔터가 추가로 개설되면서 그동안 소통공간 부족을 호소했던 내손‧청계지역의 취학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육아나눔터는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신청한 후 품앗이 그룹형태로 활동할 수 있으며, 품앗이 그룹은 0세부터 취학 전 자녀를 둔 2가정 이상으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