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보건소 건강상담실 개설 운영

2016-03-25 09:49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보건센터에 ‘건강상담실’을 추가로 개설,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보건소 별관 재활장비 창고를 개조해 새롭게 오픈하는 건강상담실은 정신질환의 편견과 선입견 해소를 통한 건강한 사회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의왕시 주민이면 누구나 방문을 통해 상담과 함께 우울증 검사,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검사, 스트레스 검사, 알코올 중독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상담은 정신과 전문의와 정신보건 전문요원을 통해 1:1 상담 서비스가 진행되며, 사전에 예약한 후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월~금)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