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교폭력 관계기관 공동 대응

2016-03-25 10:23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5일 시청에서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를 열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2016년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한경호 행정부시장을 비롯, 세종시 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 세종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계획에 대하여 토론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11개 중점과제 35개 세부사업으로 ▲학교폭력 대응 안전인프라 확충 ▲체험 중심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피해학생 보호‧치유와 가해학생 선도 ▲전 사회적 대응체제 구축 ▲학교전담경찰관 중심 학교 부적응학교 밖 청소년 관리 강화 등이다.

한경호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폭력과 탈선으로부터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