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영남권 최대 규모 '울산점' 오픈
2016-03-25 11:40
최태성, 채사장, 한비야 등 유명 저자 강연 11회 진행
교보문고는 25일 영남권 최대 규모인 울산점을 오픈했다.[사진=교보문고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울산에 영남권 최대 규모의 교보문고가 들어섰다.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울산 남구 삼산동 업스퀘어에 교보문와 교보핫트랙스 울산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교보문고의 15번째 영업점이기도 한 울산점은 업스퀘어 지하 1층에 면적 3092㎡ 규모로 자리잡았다. 10만종 15만권 이상의 도서를 보유한 이 지점에는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자우'와 플라워카페도 조성됐다.
이 밖에도 '키즈파크', 강연회와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문화공간 '배움', 음악 감상 공간 '청음테이블' 등도 함께 들어섰다.
교보문고 울산점에는 방문객들이 편하게 앉아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독서 라운지와 테라스 등이 들어선다.[사진=교보문고 제공]
교보문고 울산점은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구매 횟수별 스탬프 쿠폰 행사 △SNS 방문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일인 25일에는 '플라잉아트&마술쇼', 실력파 뮤지션들의 '작은 낭만 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스크래치북, 플라워 공예 등 문화강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