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홀스타인 품평회 발대식 개최

2016-03-24 17:18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낙농산업의 발전과 유우개량의 비교 평가와 농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9월 22일 개최하는 제10회 홀스타인 품평회에 앞서 사전준비와 출품축 이론교육을 위한 발대식을 23일 서울우유 동북부낙농지원센터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김익수 전 회장님에 대한 감사패 증정, 김의순 신임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장 대회사와 최춘식 도의원, 이명일 포천축협 상임이사, 조성민 서울우유 동북부낙농지원센터 소장, 류충현 포천시 축산과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 됐으며, 김홍식 홀스타인코리아 대표의 외국 품평회 사례 등을 시청하면서 이론교육을 병행했다.

신임 김의순 포천시홀스타인 검정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임 김익수 회장이 홀스타인 품평회를 통해 가축개량에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을 본보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축개량사업에 힘써 전국 제일의 낙농 선진지역으로 위상을 세우겠다고 다짐하며 낙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발대식 준비 관계자 및 공무원은 “금년도에 실시하는 제10회 홀스타인 품평회는 10주년 기념으로 성대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축산업을 영위하는 축산농가의 사기를 진작 시키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