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홈닥터 초청 특강 열려

2016-03-24 15:57
포천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다양한 복지민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법률홈닥터(경규연 변호사) 특강을 마련했다.

교육은 포천시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포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주관으로 지난, 23일(수)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법률홈닥터 사업, 사회복지업무 관련 법률정보, 법률분쟁예방 및 분쟁 시 해결방안 등 실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에는 50여명의 포천시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참석해 역량 개발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포천시는 지난 1991년 1명의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원 배치해 현재 77명에 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수요자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5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최근 포천시는 복지업무 추진과 관련해 2014년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의 복지정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개편에 따른 “맞춤형급여 추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복지업무를 공정하고,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포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시민복지과 이일선 팀장)은, "시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사례연구 및 공유 등 학술연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