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미래부 2차관 "대한민국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해야"
2016-03-24 15:14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이 스타트업 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성공 벤처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24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스타트업 캠퍼스 협력 운영 방안’을 주제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한 지원 기관과 SAP·요즈마 등 민간과 스타트업이 함께 참석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이어 “한국에서 글로벌 스타 벤처가 이어지고, 세계의 재능있는 청년들이 한국으로 모여들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차관은 이날 스타트업 캠퍼스 내 'K-Global 스타트업 허브'에서 열린 'MIT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미래부는 지난 22일 개소한 스타트업 캠퍼스를 창조경제의 대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K-ICT IoT 센터 △K-ICT 클라우드 센터 △K-ICT 빅데이터 센터 △K-ICT 디바이스랩 등 ICT 지원 인프라 4개소와 △K-ICT Born2Global센터 △K-ICT 창업멘토링센터 등 창업 지원 기관 2개소 등 6개 K-ICT 센터를 스타트업 캠퍼스로 이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