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 "강원지역특산품관" 오픈…브랜드 인지도 향상 기대
2016-03-24 11:44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내 최대 도심형 면세점인 HDC신라면세점에 강원도 지역특산품관이 오픈한다.
25일부터 서울 용산역사내에 위취한 HDC신라면세점 7층에 지역상생관내 24.8㎡ 규모로 강원도 지역특산품관 매장이 개설된다.
판매 품목은 주류(머루주 등 8품목), 식품류(홍삼 등 33품목), 화장품(마스크시트 등 24품목), 공산(공예)품(세라믹 면도기 등 24품목) 등 도내 29개 업체 89개 품목의 우수한 지역특산품들로 구성되었다.
강원도는 지난해 5월 29일 HDC신라면세점과 강원특산품 판매장 설치와 강원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약 8개월에 걸쳐 지역특산품 입점준비와 지난달 26일 임시오픈 과정을 거쳐 오는 25일 HDC신라면세점 그랜드 오픈에 맞춰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HDC신라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우수한 제품들의 브랜드·인지도 향상은 물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보고 강원도관에 입점되는 상품에 대해 매장운영 지원, 디자인 개선, 마케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