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원 꿈에그린' 1순위 청약 마감… 최고 경쟁률 1077대 1
2016-03-24 10:30
평균 경쟁률 143.5대 1… "계약 순조로울 것"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 2구역을 재건축한 '창원 대원 꿈에그린'이 평균 143.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24일 금융결제원과 한화건설에 따르면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전날 1순위 청약접수에서 80가구 모집에 8036건이 몰려 평균 1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a(1가구)가 기록한 1077대 1이다.
전용 84㎡Bb(24가구)는 182 대 1, 84㎡D(19가구)는 119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108㎡는 12가구 공급에 313건이 접수돼 26 대 1의 경쟁률을보였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철저하게 시장의 니즈에 맞는 주택을 공급한 것이 성공적인 분양의 비결"이라며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교통, 학군, 자연환경, 브랜드 4박자가 모두 갖춰져 계약 또한 순조롭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되고, 계약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2-2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