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콜센터 상담사 에피소드 만화로 제작
2016-03-24 16:32
부천시 콜센터 상담사 에피소드 만화로 제작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콜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사들이 겪었던 이 같은 에피소드를 만화로 만들어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콜센터의 시정 안내부터 재미있거나 황당한 사연, 감동 사연, 칭찬 받은 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상담사 에피소드를 만화로 만들어 시 홈페이지와 시 정책포털 ‘생생부천’에 연중 게시할 계획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2006년 최초로 문을 연 부천시 365콜센터는 지난해 상담시스템을 재구축하고 모바일 시대에 맞는 상담환경을 조성했다.
콜센터는 지난해 모두 64만856건의 민원을 상담했으며 교통, 도로, 수도 등 도시기반 분야가 26%로 가장 많을 비중을 차지했고, 시정전반 분야는 15%로 뒤를 이었다.
유광호 시 민원과장은 “상담사 에피소드를 통해 상담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시민과 상담사가 모두 만족하는 부천시 365콜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