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인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후보)은 23일 "긍정적이고(Positive), 공손하고(Polite), 정책(Policy)에 의한 선거운동을 전개하겠다"며 같은 선거구 경쟁 후보들에게도 ‘3P 선거’ 실천을 위한 협약을 제안했다.

장병완 국회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번 4.13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경선을 위한 후보자 압축, 경선과정 등에서 비방과 흑색선전 등 네거티브선거가 비일비재했다"며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라도 포지티브 선거, 공손한 선거, 정책 선거를 위한 ‘3P 선거’ 운동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유권자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와 같은 선거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모든 후보자들에게 ‘3P 선거’ 운동 실천을 위한 협약을 제안한다"며 "후보자들은 광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시와 건설적 제안 등을 통해 유권자들로 하여금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3P 선거’ 운동의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