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세계 물의 날 맞아 하천정화 활동 실시

2016-03-23 10:56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덕양구 창릉천 수계인 덕수교, 통일교 구간에서 하천정화 활동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고양하천네트워크 하천수계별 협업에 따른 연간 계획의 일환으로 고양하천네트워크 창릉천 수계 9개 민간단체, 군인 등 250여명이 참여해 하천정화활동과 EM흙공던지기 등 생태하천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에서 국제사회에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해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해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천정화 활동과 함께 고양하천네트워크 하천 수계별 주관으로 개나리 축제, 그림대회,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고양시 하천을 가꾸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 활동하는 조직인 고양하천네트워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하천네트워크는 하천을 가꾸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해 활동하는 시민단체 조직으로 도촌천, 창릉천, 공릉천, 장월평천 등 4개 수계 네트워크 조직을 구성, 수계별 협업을 통한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