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역대급 혜자 앨범 속 ‘스타일링 카드’ 화제
2016-03-23 09:1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의 특별한 혜자 앨범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오마이걸 미니 3집 앨범 ‘PINK OCEAN' 예판 이미지에는 최초로 공개된 스타일링 카드가 포함돼있다.
WM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스타일링 카드는 기존에 발매됐던 포토 카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8명의 오마이걸 멤버 이미지와 함께 사진 속 멤버가 입고 있는 상의, 하의, 신발 등 3가지 버전으로 나누어져 스타일링 되어 있다.
마치 어릴 적 인형 놀이를 하는 듯한 소녀적인 판타지를 선사하며, 감각적이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포카 드레곤볼’로 불리며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화제를 모으는 상황. 또 각 카드마다 고유의 QR코드를 지니고 있어 보는 이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오마이걸 미니 3집 앨범에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콜라보로 제작한 각 곡에 대한 영감으로 그려진 일러스트레이션 엽서까지 포함되어 있어 유니크하고 다채로운 앨범 구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총 24가지 버전의 스타일링 카드에는 고유의 QR코드를 가지고 있다. 핸드폰에 QR 코드를 스캔하면 28가지 버전의 오마이걸 시크릿 영상을 볼 수 있다. 오마이걸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앨범에 숨겨놓은 깜짝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는 28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