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의원들이 23일 ‘안산무궁화 프로축구단’의 K리그 챌린지 선전을 기원하며 구단 측에 연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성 의장을 비롯,  신성철 부의장,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 김정택 문화복지위원장 등은 의장실에서 안산무궁화 프로축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이 사비를 각출해 마련한 연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14년부터 안산을 연고로 K리그 챌린지에서 뛰고 있는 ‘안산무궁화 프로축구단’은 내달 3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홈 개막전을 갖는 것을 비롯해 올 한해도 리그 우승과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활약하게 된다.

성준모 의장은 “창단 3년째를 맞는 안산무궁화 프로축구단이 안산시민에게 더욱 다가서고 안산을 하나로 묶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라며,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안산시민의 긍지를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