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오토, 영업이익 92억… 전년比 11%↑
2016-03-22 15:48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자동차 초정밀 기어 생산기업 네오오토가 22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154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4년 대비 6.1% 가량 증가한 수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7%, 12% 증가했다.
네오오토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를 위해 선투자 차원의 설비투자 및 관리비의 증가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세 유지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안정적인 기존 수익 구조에 신규 수주에 따른 생산성 확대가 점쳐져 향후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홍직 네오오토 대표는 "2016년은 글로벌 시장에서 네오오토의 입지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의미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수주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멕시코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 성장세를 더욱 끌어 올리는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