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신곡 ‘봄날의 기억’ 뮤비 스팟 공개…​이민혁-조보아 핑크빛 ‘침대 키스신’

2016-03-22 15:21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비투비가 오는 28일 신곡 ‘봄날의 기억’ 컴백에 앞서 핑크빛 러브신을 담은 뮤직비디오 스팟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비투비는 2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봄날의 기억’ 드라마타이즈드 뮤직비디오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약 20초 분량의 짧은 이 티저 영상에서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봄날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민혁과 배우 조보아의 로맨틱한 러브신 일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민혁, 조보아는 벚꽃 잎 가득한 침대 위에서 서로 달콤한 웃음으로 시선을 맞추며 로맨틱한 러브신을 연출한다. 아슬아슬 입맞추기 직전 끝맺음 하는 두 사람의 ‘침대 키스신’은 순정만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긴 듯 가슴 떨리는 설렘을 선사, 본편에서 드러날 두 사람의 러블리한 커플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틱한 영상미에 더해진 웅장한 현악 반주 배경 사운드와 비투비 멤버들의 아카펠라 음성 역시 이번 컴백 타이틀 곡 ‘봄날의 기억’을 유추하게 하는 스포일러로 작용하며 더욱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는 상황.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역대급 러브신’에 도전하게 된 이민혁과 대세 여배우 조보아의 만남이 28일 베일을 벗을 ‘봄날의 기억’ 뮤직비디오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공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투비의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신곡 '봄날의 기억'은 봄이 되면 떠오르는 아련한 사랑의 기억들을 달콤한 감성 사운드로 풀어 낸 비투비표 '봄 캐럴'. '집으로 가는 길'의 신예 작곡가 조성호와 Ferdy가 공동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잔잔함 속 기분 좋은 경쾌함이 느껴지는 템포와 따스한 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감성 발라드 송으로 아이돌 ‘발라드 끝판왕’ 비투비의 내공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투비 미니 8집 '리멤버 댓'과 타이틀 곡 '봄날의 기억'은 오는 28일 밤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