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5회 의장기 클럽 축구대회 개최

2016-03-22 11:30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의회(의장 소미순)가 지난 20일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의장기 클럽(20대부, 고등부)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마음 한뜻 모아 우리모두 나라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히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가 아니라 미래 대한민국의 주체인 청년들이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를 통해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의미있는 대회로 치러졌다.

제5회 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20대부 10개팀, 고부등부 10개팀 등 총 20개팀이 참가해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20대부는 광인FC팀이 우승, 하나B팀이 준우승, 하나A팀, SRCFC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으며, 고등부는 광남고A팀이 우승, 초월고A팀이 준우승, 광남고B팀, 중앙고B팀이 공동3위를 차지해 클럽의 명예를 한껏 드높였다.

소미순 의장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보면서 오늘 이 대회가 광주가 밝은 미래를 가진 도시임을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는 사회의 일꾼이 돼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