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 투 모차르트’ 그의 음악을 기억하다

2016-03-22 07:10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올해로 탄생 260주년을 맞이한 모차르트를 기억하기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을 기념해 4월30일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Homage to Mozart)‘를 무대에 올린다.

세종 체임버 시리즈는 해마다 대표 아티스트를 상주 음악가로 선정해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선보이는 세종문화회관의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첼리스트 양성원에 이어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선정한 아티스트는 지휘자 임헌정이다.

’오마주 투 모차르트‘는 올 한해 동안 4회에 걸쳐 매 회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와 악기별 협주곡을 선사한다.

임헌정의 지휘와 더불어 플루티스트 조성현, 하피스트 박수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김태형, 선우예권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차세대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협연자로 참여해 모차르트 특유의 경쾌하고 우아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