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내달 12일 뉴욕서 한국경제 설명회 개최
2016-03-20 14:17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달 미국 뉴욕을 찾아 해외투자자들에게 직접 한국 경제 상황을 설명한다.
기획재정부는 유 부총리가 다음 달 12일(현지시간) 롯데뉴욕팔래스호텔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가 한국 경제를 홍보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은 지난해 6월 영국 런던 설명회 이후 10개월 만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해외 언론 인터뷰와 간담회를 통해 한국 경제 상황을 알리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한국경제설명회 이후 미국 워싱턴으로 이동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고 국제 신용평가사, 해외 재무장관 등 주요 인사들과 양자면담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