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목감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분양… 경쟁률 304대 1
2016-03-20 11:00
B9블록 포함 5개 공동주택용지 평균경쟁률 264대 1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 경기 시흥목감지구 공동주택용지 B9블록(5만7837㎡, 1019가구)을 분양한 결과 304개 건설사가 참여해 1순위 신청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시흥목감지구는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가깝고, 내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설치되면 서울·수도권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에 B9블록을 포함해 2014년부터 공급한 시흥목감지구 공동주택용지 5필지는 평균 264대 1, 최고 4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완료됐다.
시흥장현지구(294만㎡)는 앞서 개발.입주를 완료한 시흥능곡‧연성지구를 더해 약 490만㎡ 규모의 계획도시로 조성된다. 광명역세권-시흥목감-시흥장현지구로 개발축이 연결된다.
지구 내 현재 공사 중인 소사~원시선 시흥시청역, 연성역이 2018년 개통 예정이며 여의도와 연결되는 신안산선은 내년에 착공된다. 월곶~판교선도 계획돼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통 예정인 광명수원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신설도로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 강남까지 40분, 수원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