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1회]이성민,의료사고 내부고발 강신일 ‘알츠하이머ㆍ딸 마약 폭로’협박 자살하게 해
2016-03-19 00:00
이날 기억에서 김 박사는 한국대학병원에서 환자에게 항암제를 잘못 투약해 환자가 죽게 됐음을 내부 고발하려 했다.
김 박사는 병원 측에 “피하자 유족에게 1주일 안에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이 일을 세상에 폭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대학병원은 한국그룹에서 세운 병원이다. 한국그룹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박태석은 김 박사가 현재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고 결혼을 앞둔 김 박사의 딸이 미국에서 마약 복용으로 재판을 받은 것을 알아냈다.
박태석은 김 박사에게 “의료사고를 내부고발하면 김 박사님이 알츠하이머 같은 치명적인 병이 있음을 속이고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한 것으로 병원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할 것이고 딸의 과거도 시댁에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김 박사는 의료사고를 밝히지 못하고 투신 자살했다. tvN 기억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