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울진까지 430km 철도망 건설 추진
2016-03-18 10:40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서산 대산항에서 동해안의 울진까지 연결하는 430km의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 추진을 위해 전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사업과 서산 대산항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결집시키고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사업의 당위성을 중앙부처 및 정치권 등에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간다는 게획이다.
서산 대산항은 서해안 항만 중 가장 깊은 수심과 한중 최단거리의 지리적 이점 등으로 전국 31개 무역항 중 가장 높은 물동량 증가율로 기록하며 6번째로 많은 화물을 처리해
내년도 국제 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있어 여객과 물류가 공존하는 서해안 신중심 항만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시는 서산 비행장 공항건설, 대산항 국제 여객선 취항, 서산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등 융복합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환황해권의 물류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최대 역점시책으로 선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