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데뷔 4개월' 만에 '차트 진입' 성공

2016-03-18 10:15

[사진= 위드메이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켜줄게'로 활동 중인 그룹 스누퍼가 데뷔 4개월 만에 차트에 진입했다.

스누퍼의 '지켜줄게'는 17일 오후 생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스누퍼는 데뷔 약 4개월 만에 음악 프로그램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16일 데뷔 미니앨범 '쉘 위'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뗀 스누퍼는 MBC '쇼! 음악중심'의 '신인의 중심'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데뷔한 달 만에 화장품 모델에 발탁되는 등 광고계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누퍼 프로젝트'를 통해 '드림돌', '남친돌', '친근돌' 등 편안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다가서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스누퍼는 여세를 몰아 지난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를 발매하고 '지켜줄게'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스누퍼 멤버들은 "아직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줄 아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스누퍼가 될 테니 앞으로도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