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기업SOS시스템 평가 최우수 선정

2016-03-18 09:52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15년도 경기도 기업SOS시스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7백만원을 받는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기업체 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의 기업애로 처리실적을 평가해 상패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기관장 관심도와 예산지원, 시책추진, 홍보 및 고객만족도,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C그룹(공장등록 수 700개 이하)에 속한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관심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출연, 기업SOS넷 처리, 기업애로 발굴·처리,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추진, 특수시책 등의 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 화재 피해기업에 대해 신속한 지원시책을 펼친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2013년도 최우수상, 2014년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우리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많은 기업들로부터 인기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우수 기업들을 유치해 첨단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시책과 규제개선, 경영애로 해소 등을 통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