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알톤스포츠는 2016년형 ‘로드마스터(ROADMASTER)’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11종으로 로드사이클 5종, 하이브리드 5종, 픽시 1종으로 라인업을 형성했다. 카본∙알루미늄∙하이텐강 등 프레임 소재를 다변화 한 것과 젊은층의 눈길을 사로잡는 에어로 타입의 오버사이즈 튜빙 등을 적용했다.

화려한 컬러보다는 포인트 컬러 개념으로 레드∙민트∙블루∙옐로우∙오렌지 등의 컬러를 핸들이나 림에 사용해 세련미를 높였다.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로드마스터 토치카(TOCHKA)’ 제품은 올해 특징을 모두 반영하고 있는 대표 모델이다.

에어로 타입 오버사이즈 튜빙과 50mm 하이림 휠셋을 장착한 픽시 자전거로 경량화를 위해 비교적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제작했다. 주행성 향상을 위해 픽시 타이어로 유명한 식슬릭 타이어를 장착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캘리퍼 브레이크를 기본 장착해 제동성을 갖췄다.

서현정 알톤스포츠 실장은 “2016년 로드마스터 신제품은 성능을 기본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어우러져 고객들 누구나 탈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