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위촉

2016-03-16 16:27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4일  “2016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 시장은 올해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로 새롭게 활동하게 되는 신규 서포터즈 7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위촉된 다문화 가족 서포터즈는 지역 내 어려운 다문화가정 및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를 발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 연계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생활지원을 돕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단원들을 새롭게 정비해 결혼이민자 12명과 내국인 2명 등 총14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