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중소기업 특성화고 32개교 선정…총 54억원 지원
2016-03-16 12:00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은 ‘2016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서울지역 지원학교 32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 학교 26개교 및 신규 신청 학교 10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 및 발표 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 학교 25개교와 신규 진입 학교 7개교로 32개교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기존의 단편적 실적 위주의 평가에서 실적과 사업 계획을 고려한 종합 평가로 개선해 특성화고를 선정했다.
참여 특성화고는 취업맞춤반(학교-학생-기업 3자 협약 또는 학교-기업 양자 협약), 1팀1기업프로젝트,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취업률 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서울 지역 학교는 4316명이 취업해 비지원 일반 특성화고(45.0%, 311개교) 보다 16.7% 높은 취업률 61.7%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