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 상품이… 씨유, 발 빠른 하절기 상품 도입
2016-03-16 08:26
- 마시는 아이스크림 ‘프라페’ 2종 추가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씨유(CU)가 본격적으로 춘하절기 상품 준비에 돌입했다. 씨유는 지난달 25일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마시는 아이스크림 '프라페'에 새로운 맛 2종을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라페는 샤베트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물을 소량 부어 슬러시처럼 즐기는 식품으로, 색다른 식감과 스타일로 올 여름 인기 디저트로 떠오르고 있다. 씨유는 춘하절기를 맞아 인기 제철 과일이 들어간 ‘프라페딸기바나나(2000원, 300ml)’와 ‘프라페오렌지망고(2000원, 300ml)’를 추가로 출시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씨유의 하절기 인기 아이스드링크 델라페(delaffe) 15종도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새 옷을 입고 출시된다.
맛도 업그레이드 됐다. 씨유는 ‘아메리카노스위트’, ‘블랙아메리카노’ 등 파우치형 커피에 콤롬비아와 탄자니아의 아라비카 원두를 황금 비율로 브랜딩한 커피를 사용해 풍부한 원두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망고, 코코넛 등 열대과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과일맛을 더한 ‘청포도모히또’, ‘바나나라떼’, ‘망고코코넛’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도 3월 중순 출시를 앞두고 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임종일 MD(상품기획자)는 “씨유는 고객 가장 가까이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의 특성상 날씨 등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아이스드링크,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상품의 진열을 정비하고 발 빠른 여름 준비를 통해 고객들의 지친 일상을 리프레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