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세계은행과 '빅데이터 지식공유 컨퍼런스' 개최

2016-03-15 19:10

[사진 =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016 빅데이터 지식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에는 세르비아 부총리를 비롯한 17개 개발도상국 80여명의 고위공무원 및 세계은행 주요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민원기 기획조정실장 등 국내 100여명의 빅데이터 관련 민간 전문가와 학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컨퍼런스는 '성장을 위한 빅데이터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모델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의 올바른 분석, 활용, 공유 △빅데이터로 인한 새로운 부가가치와 혁신 창출 △한국의 빅데이터 전략 전수 및 활성화 기여 등 한국 정부, 세계은행, 초청국 간에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서병조 NIA 원장은 "데이터 분석이 기업 경쟁력 확보 및 혁신의 핵심동력이 되고 있으므로,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K-ICT빅데이터센터 운영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화진흥원은 K-ICT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48개 서비스를 개발·지원하고 714명의 데이터과학자 양성, 30개 중소기업 빅데이터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