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한컴시큐어 박사,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 등재
2016-03-15 14:49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컴시큐어는 15일 신기술개발실 소속의 이선호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2016년 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선호 박사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 없이 검색하거나 산술 연산할 수 있도록 하는 준동형 암호를 연구했다. 그간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논문을 수차례 발표하고, 국제학술대회에도 활발히 참여해왔다.
지난 2014년 한컴시큐어에 입사한 후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이버보안연구본부와 함께 민간수탁과제로 진행되는 'IoT 환경을 고려한 안전한 키(Key) 관리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데이터 보안의 근간이 되는 키 관리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 중 가장 권위 있는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