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약사항 이행평가단 위촉 및 보고회 개최
2016-03-15 11:35
부진사업 위주 문제점 대책 논의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민선 6기 공약사항의 객관적이고 성실한 이행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상주시장 공약사항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행평가단은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민선 6기 임기가 끝나는 2018년 6월말까지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이행상황에 대한 평가와 건의 및 자문활동을 한다.
이정백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는 약속하고, 이행평가단에게 공정한 매니페스토 활동을 당부했다.
이행평가단(위원장 김철수)은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민선 6기 시장공약사항의 전체적인 추진현황과 성과, 5대 핵심공약 및 부진 사업 주관 부서장들로부터 세부적인 보고를 받은 후, 앞으로 해야 할 방향을 정하고 공정한 평가와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책 마련 등의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한편, 민선6기 공약사항은 7대분야 41개과제, 68개 세부 실천과제로 분류하고, 현재까지 완료 22건(32%), 정상추진 31건(46%), 부진 15건(22%)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