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시장 ‘2016 팔도장터 관광열차’ 선정
2016-03-15 10:01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무주반딧불시장이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6 팔도장터 관광열차’사업에 선정됐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은 철도관광에 전통시장을 결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따라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의 문화관광형 지원시장 86곳 중 무주반딧불시장을 비롯 16개 시장이 선정됐다.
무주군은 문화관광해설사와 버스연계지 지원, 관광지 할인 등 행정적인 지원을, 반딧불시장 상인회에서는 특판 및 체험행사, 이벤트 등을 주관해 3년 연속 ‘팔도장터 관광열차’사업 선정지로서의 명성을 지켜낸다는 방침이다.
무주반딧불시장은 1일과 6일 장이 열리는 5일장으로 시장 내 비가림 시설과 공연장, 고객지원센터와 저온저장고 등을 설치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야시장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