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루나, 왓슨스·올리브영 등 입점 힘입어 매출 184% 성장
2016-03-15 00:01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애경 색조 전문 브랜드 '루나'는 유통 경로를 넓히면서 전년 대비 제품 매출이 184%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루나는 지난 2013년 브랜드를 재정비한 뒤 CJ 올리브영과 GS 왓슨스 등으로 유통을 확장해왔다. 왓슨스에서는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가 여러 차례 완판되기도 했다.
지난 1월은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져 재정비 이후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애경 관계자는 "젊은 감각이 반영된 제품의 꾸준한 출시가 브랜드 성장 기반으로 작용했다"며 "향후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화장 노하우를 갖출 수 있도록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