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 데뷔 후 첫 장기 콘서트 성료…1만여 팬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
2016-03-14 08:4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화 신혜성이 데뷔 이후 첫 장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 2월 20일(토)부터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이후 첫 장기 콘서트 ‘WEEKLY DELIGHT’을 개최해온 신혜성이 어제(13일) 마지막 회차의 공연을 끝으로 4주간 약 1만 여명의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한 것.
신혜성의 데뷔 이후 첫 장기 콘서트 ‘WEEKLY DELIGHT’의 아쉬운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 주변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각지에서 찾아온 팬들로 가득 했으며,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화답하듯 신혜성은 ‘Beautiful Girl’ ‘피터팬의 세레나데’ ‘Love Actually’ 등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발라드 무대를 선보여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Delight’의 타이틀 곡 ‘로코 드라마’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 신혜성은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등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해 커버 무대를 꾸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슈퍼주니어 규현, 김장훈, 제시, 신화 김동완, 앤디, 배기성, 메이트 임헌일 등 매회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게스트들이 참석했던 신혜성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12일(토) 신혜성의 아버지가 게스트로 함께 해 유쾌한 토크는 물론 신혜성과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으며, 공연 마지막 날인 어제(13일)에는 신화의 전진이 예고 없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신혜성을 놀래키는가 하면, 오늘(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등 초특급 의리와 팬서비스를 과시했다.
한편, 지난 2월 20일(토)부터 3월 13일(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이후 첫 장기 콘서트 ‘WEEKLY DELIGHT’의 8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신혜성은 오는 26일(토)-27일(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신화의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 ‘2016 SHINHWA 18TH ANNIVERSARY CONCERT ‘HERO’’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