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보미, JLPGA투어 시즌 첫 승
2016-03-13 15:44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 3명 연장끝에 넷째홀에서 버디 잡고 우승...김하늘, 1타차로 공동 4위
이보미(혼마)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보미는 13일 일본 고치현 도사CC(파72)에서 열린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서 3라운드합계 8언더파 208타로 가시와바라 아스카, 이지마 아카네(이상 일본)와 공동 선두를 이룬 후 연장 넷째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이보미는 2012년 이 대회에서 JLPGA투어 첫 승을 올린바 있다.
이보미는 지난해 7승을 거두며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