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플러스메이, 빅데이터 활성화 MOU 체결
2016-03-11 18:18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네이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플러스메이는 스타트업 사업 활성화 및 생태계 발전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삼자간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가 가진 빅데이터를 스타트업이 사업화에 활용, 동반 성장해 나가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이버는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 가운데 뷰티·건강 관련 데이터를 플러스메이에 제공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자신의 피부 정보, 사용하는 화장품 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기반으로 유사한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최적화된 화장품을 추천해 준다.
플러스메이는 네이버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를 분석 재구축해 이용자들뿐 만 아니라 화장품 기업들도 활용 가능한 정교하고 고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