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김필건 중앙회장 재선 성공

2016-03-12 00:01

김필건 제42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왼쪽) 당선인과 박완수 한의협 수석부회장 당선인 [사진=대한한의사협회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는 제42대 중앙회장에 김필건 현 회장이 재선됐다고 11일 밝혔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자정부터 개표작업을 시작해 총 유효투표 8948표 중 6237표를 얻은 기호2번 김필건·박완수 후보가 각각 한의협 회장과 수석부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우편 투표와 인터넷 투표가 함께 진행됐다. 유권자 1만721명 중 8968명이 참여해 83.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두 당선인은 별다른 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으면 오는 4월 1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