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방재정 조기집행‘행정력 풀가동’
2016-03-11 14:19
- 지역경제 활력 도모위한 2,011억 조기집행...
▲지방재정 조기집행 대책회의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재정 조기집행에 전 행정력을 가동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계획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10일 시청상황실에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경원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실과장 및 사업소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집행 추진상황과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평균집행률 이하 부진 부서의 원인을 분석하는 등 향후 추진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 조기집행10대 추진지침을 준수하여 입찰 및 계약절차 최대한 단축, 대가지급기간 단축, 성립 전 예산집행, 중앙부처 국비 조기 교부 요청, 긴급입찰과 선금제도 및 선고지제 적극 활용 등 각종 집행제도와 절차 간소화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재정조기집행 추진목표를 110% 상향 조정하고 예산집행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집행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재정집행상황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