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마카롱·슈크림빵' 등 달콤한 디저트로 봄 고객 유혹
2016-03-11 11:29
-백화점 최초 홋카이도 과자점 ‘라비드프로마쥬’ 팝업스토어 오픈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AK플라자는 봄을 맞아 분당점과 수원AK타운점 AK푸드홀의 디저트 MD를 강화한다.
11일 AK플라자는 분당점에 지난 8일 ‘메종드조에(Maison de JOE)’를 신규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프랑스 제과학교 ‘에꼴 르노트르’ 출신 박혜원 셰프가 만든 마카롱으로 유명한 정통 프랑스 디저트숍으로 이미 청담동에서 인정받은 디저트 맛집이다. 마카롱 외에도 밀푀유, 에클레어, 쿠키 등이 인기다.
이날부터 ‘라비드프로마쥬(LA VIE DE FROMAGE)’(3/11~31), ‘홉슈(HOP CHOU)’(3/11~5/31) 등이 팝업스토어 형태로 각각 문을 연다. 라비드프로마쥬는 치즈케이크로 유명세를 떨친 일본 홋카이도 대표 디저트 브랜드 ‘르타오(LeTAO)’에서 비스킷, 초콜릿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기프트숍이다. 가로수길에 단독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백화점 입점은 AK플라자 분당점이 최초다.
수원AK타운점은 오는 6월10일까지 홍대 인기 디저트브랜드 ‘키스더티라미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키스더티라미수는 케이블TV 맛집정보 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에도 방영됐으며 한겨울에도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한 대기줄이 야외에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최근 가장 입소문을 많이 타고 있는 인기 디저트 브랜드를 추가해 AK푸드홀 디저트관을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앞으로도 시즌과 트렌드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디저트 위주의 입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