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조달청장, '광진경찰서 청사 신축공사' 안전관리 점검

2016-03-11 17:48
해빙기 건설현장 실태 점검

11일 정양호 조달청장이 서울시 광진구 소재 ‘광진경찰서 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조달청]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해빙기를 맞아 11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광진경찰서 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정 청장은 이날 동결·융해작용에 따른 지반 이상 유무, 인접 구조물의 안정성과 균열상태, 흙막이 가시설의 안전조치 사항 등을 둘러봤다.

광진경찰서 청사 신축공사는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지난 2014년 12월 착공, 내년 4월이 준공 예정이다. 현재 흙막이공사 완료 후 지하구조물 본체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 공사비는 330억 원으로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8739㎡ 규모다.

정 청장은 “공사현장의 사고예방을 위해 상시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해 인재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근 주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