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커넥션 아메리카 2016' 한국공동관 운영

2016-03-11 09:59
지난해 게임창조오디션 선발 기업 2개사 참가

참가 기업 게임 스크린샷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오는 14~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Park’에서 열리는 ‘게임 커넥션 아메리카 2016’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만들어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참가 기업 수는 지난해 대비 2배인 20개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주요 참가 기업은 경기도와 진흥원이 ‘게임창조오디션’에서 선발한 △해피래빗쇼(대표 박병선) △집연구소(대표 권오현) 외 ‘웹젠 △크레이지다이아몬드 △매니아마인드 △라티스글로벌 등 국내 유망 게임 개발사와 유통배급사가 참가한다.
 

 

국내 게임 수출은 2013년 기준 아시아 81%, 북미 6.9%, 유럽 4.0%로 아시아 외 시장 진출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3개 기관은 북미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과를 위해 △해외 주요 게임사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기업 간 네트워킹 참가 △북미 게임 시장 및 바이어 정보 제공 △홍보물 제작 △통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헌용 원장은 “경기도내 게임 기업은 국내 상장 게임 기업 수출의 70.6%를 차지하고 있다”며, “진흥원은 게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