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미국 아이튠즈 K팝 앨범차트 1위 등극

2016-03-11 08:34

[사진= RBW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데뷔 후 첫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른 걸그룹 마마무가 해외 아이튠즈 차트까지 섭렵했다. 

마마무의 첫 정규앨범 '멜팅(Melting)'은 지난 10일 미국과 프랑스 아이튠즈 K팝 차트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핀란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에서 2위에 오르며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음원차트에서도 4위에 올랐으며, 수록곡 '1cm의 자존심'은 29위에 랭크됐다.

더욱이 마마무는 보이그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K팝 차트 속에서 걸그룹의 자존심을 지키며 1위를 차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마마무는 1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6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한 것.

마마무는 오늘(11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넌 is 뭔들'로 1위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