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환 포항북 예비후보, 일일 어린이 안전 지킴이로 나서

2016-03-10 16:57
늦어지는 컷오프 일정과 변수에 자신감 내비춰

등굣길 안전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 학부모들과 함께한 허명환 포항북 예비후보. [사진제공=허명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허명환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아침 포항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와 북부모범운전자회, 포항북부경찰서 등 관계자들과 등교길 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포항초등학교 앞 등굣길 안전캠페인에서 “출생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서 나라의 동량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고 형식적인 스쿨존의 실질적 강화와 어린이를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국가와 기성세대의 책임이고 의무임을 강조하며 향후 이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겠다”고 밝히며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허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새누리당 2차 발표에 대해 “오늘 공관위 2차 발표에서 지역구인 포항북의 발표가 미뤄진 것은 이 지역의 공천경쟁에 다른 변수가 있다는 것이다"며 "남구의 경우 최근 여론조사에서 박명재 후보가 60.5%, 김순견 후보가 28.5%로 배가 넘는 차이가 났지만 경선으로 갔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겠습니까? 공관위에서 지역에서의 여론조사는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경우 표면적인 여론조사에 의하면 벌써 경선후보가 정해 졌을 사안이다. 국회의원의 자격심사에 단순 여론조사는 다가 아니다"며 "전체적인 상황과 사안을 합해 본다면 저의 공천심사 통과는 자명한 사실이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