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자리One-Stop지원센터 개소…"구인구직 한곳에서"

2016-03-10 15:51

광주시는 구인·구직 서비스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광주일자리One-Stop지원센터'가 청사 1층 민원봉사실에 문을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구인·구직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광주일자리One-Stop지원센터'가 청사 1층 민원봉사실에 문을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구인·구직자들의 오프라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온 광주지역 3개 일자리종합센터를 재편했다.

지역의 일자리 지원 허브를 목표로 청년, 여성, 노인․장애인, 중장년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인력 등 7명이 배치된다.

구인·구직자들에게 상시 상담과 취업 지원을 통해 가능한 모든 일자리와 취창업 정보를 적시에 제공, 양질의 일자리에 최종 취업할 때까지 원스톱 연계 지원한다.

기존 홈페이지(누리집 http://gwangju.work.go.kr)를 개편하고 스마트 세대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운영하는 등 온라인 일자리 종합 지원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구인‧구직자들의 전화상담 편의를 위해 대표전화(1899-1907)도 개설‧운영한다.

김정대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구직자들이 일자리 정보를 몰라 취‧창업 기회를 잃는 일이 없도록 구인‧구직자와 1대1로 밀착 동행해 One-Stop지원센터라는 이름에 걸맞은 일자리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