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윤소희 "솔직하게 할 말 다 하는 스타일"
2016-03-10 15:09
배우 윤소희가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다노체컨벤션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 드라마 '기억'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윤소희가 ‘기억’에서의 캐릭터와 실제 모습에 대한 차이점을 답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 드라마 ‘기억’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박찬홍 감독,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소희는 “저랑 일치하지 않는 것 같다”고 웃으며 “음주가무 잘 못한다”고 쑥스러워했다.
윤소희는 극중에서 태선로펌의 사무원 봉선화 역을 맡았다.
한편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 전부를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가슴 뜨거운 가족애를 담았다. 특히 ‘부활’ ‘마왕’ ‘상어’ 등을 만들어낸 박찬홍 감독-김지우 작가 콤비의 3년만의 차기작이라는 점과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 등 연기색이 뚜렷한 배우들의 열연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