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1주일 만에 계약률 85% 달성

2016-03-10 08:50
지하 3층~지상 41층, 2개 동, 총 2040실 구성…'롯데몰 송도'와 한 단지 이뤄

롯데자산개발이 분양 중인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투시도 [이미지=롯데자산개발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자산개발은 지난달 26일 분양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이 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85%에 육박하는 계약률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 들어서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현재 1.5룸형과 투룸형, 3룸형은 전량 계약이 완료됐고, 원룸형으로 구성된 A·B·C타입 일부 물량만을 남겨놓고 있다.

해당 단지는 앞서 진행한 청약에서도 총 2040실 모집에 9100건이 접수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분양관계자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소형 오피스텔이 부족한 송도에 소형 위주로 공급돼 수요자와 투자자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초기에 85%라는 높은 계약률을 달성했기 때문에 조기 완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지하 3층~지상 41층, 2개 동, 총 2040실, 전용면적 17~84㎡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최저층 높이가 일반 아파트의 약 8층에 해당하는 7층부터 시작돼 단지에서 송도센트럴파크나 인천대교 등 다양한 조망권이 확보된다.

마트와 쇼핑몰, 호텔, 영화관이 동시에 들어서는 대형쇼핑몰 ‘롯데몰 송도’와 한 단지를 이루고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바로 옆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홈플러스에 이어 올 4월과 하반기에 각각 현대프리미엄 아울렛과 코스트코가 개장한다. 오는 2019년에는 신세계몰도 들어서 국내 최고의 쇼핑메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 현장 내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9년이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분양 성공에 힘입어 이달 말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